기사승인 2023. 04. 23. 10:45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1일 부천역사 안에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원미·소사·오정) 3곳과 함께 도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노인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23일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역사 안을 지나가는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과 노인인식 개선 사진 전시 홍보, 찾아가는 이동상담 안내, 노인학대 신고번호가 적힌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했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대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한 지식을 쌓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내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23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보건사업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유관기관 4곳과의 협업활동으로 △치매환자·보호자 등 대상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개최 △병원·치매안심센터 관련자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센터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할 지역으로 부천시, 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안양시, 의왕시를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