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북』 경주시, 경로당 반찬 지원 추진…연말까지 지역 등록 629곳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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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3 12:36 조회 543회 댓글 0건본문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2년 08월 18일 18시 06분
- 지면게재일 2022년 08월 19일 금요일
경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이번 사업을 개시한 지난 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각 경로당으로 반찬을 배송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한 반찬 준비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지역 맞춤형 다기능 복합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지난 1일 시작했다.
이 사업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식품가공업체 2개소와 연계해 지역 등록 경로당 629개소에 12월까지 반찬을 지원한다.
반찬은 10인분 기준으로 4종류의 반찬을 주 1회, 총 4회에 한해 제공하며, 포장된 반찬은 경로당 행복 도우미가 경로당으로 배송한다.
특히 여름철 지원 반찬에 대한 엄정한 관리와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시 주의 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할머니는 “경로당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반찬을 해서 먹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다”면서 “균형있는 영양과 건강관리를 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의 경로당은 단순 사랑방 개념의 경로당이 아니라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진정으로 노인복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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