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서적 · 방임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80명에 황금추석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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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9-24 17:57 조회 1,978회 댓글 0건본문
기쁨의복지재단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2004년 10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노인학대 관련 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관할지역(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울진군, 영덕군, 청송군, 청도군, 울릉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학대피해 사례와 인권 및 고민 상담, 피학대 노인 일시 보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관내잠재적 학대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황금추석세트를 전달한다. 어르신들의 기호와 영양균형을 반영한쌀·김·견과류·두유 등의 식품과 마스크·스트랩 등의 코로나19예방 물품으로 구성돼있다.
황영중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어르신들의 잠재적 불안감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온 추석이 학대피해 노인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명절맞이 황금추석세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물품지원을 통해 불안감은 낮추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대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기관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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