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북』 경주시, 전국 최고 '노인행복 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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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3 13:13 조회 566회 댓글 0건본문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3년 02월 01일 19시 21분
- 지면게재일 2023년 02월 02일 목요일
노인복지예산으로 2099억 투입…일자리·시설 개선 사업 등 박차
경주시가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20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하는 등 노인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사진은 주낙영 시장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장수사진 사업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경주시가 올해 2099억 원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전체 사회복지예산 4682억 원 중 44.8%인 2099억 원(2023년 예산서 정책사업 기준)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민선8기 경주시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이다.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6만1861명으로 전체 인구(24만 9607명)의 2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주시는 경주만의 차별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회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를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렸으며, 예산도 135억 원으로 지난해 127억 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또 시는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경로당 환경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 신축과 △건천 모량 1리 경로당 1곳을 증축한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주형 행복보금자리 뉴딜사업인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3개 지구가 내년까지 차례로 준공된다.
시는 2019년 안강읍 103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 황성동 137세대, 2021년 내남면 90세대 등 3년 연속 국토부 주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 설계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를 하게 된다.
이밖에.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도 추가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주낙영 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경주시가 올해 2099억 원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전체 사회복지예산 4682억 원 중 44.8%인 2099억 원(2023년 예산서 정책사업 기준)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민선8기 경주시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이다.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6만1861명으로 전체 인구(24만 9607명)의 2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주시는 경주만의 차별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회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를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렸으며, 예산도 135억 원으로 지난해 127억 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또 시는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경로당 환경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 신축과 △건천 모량 1리 경로당 1곳을 증축한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주형 행복보금자리 뉴딜사업인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3개 지구가 내년까지 차례로 준공된다.
시는 2019년 안강읍 103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 황성동 137세대, 2021년 내남면 90세대 등 3년 연속 국토부 주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 설계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를 하게 된다.
이밖에.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도 추가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주낙영 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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