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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북동부노보】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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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3 11:20 조회 5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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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례 시민기자
  •  승인 2022년 05월 11일 19시 17분
  •  지면게재일 2022년 05월 12일 목요일



도내 학대받는 노인 보호체계 구축, 전문적·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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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 경북 포항시 북구 삼흥로 411)은 경북지역 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학대 노인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북지역 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인권침해 방지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2004년 10월 도내 최초로 설립됐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주시,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6개 시군의 노인 권익보호를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및 사례관리, 노인학대예방교육, 일시보호 쉼터, 홍보활동, 연계망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위기상담 및 사례관리는 노인학대의 위기 개입과 사례관리, 사후관리를 한다. 노인학대 사례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 파악과 피해노인에 대한 응급조치 및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게 되며,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지와 일시 또는 장기 보호서비스와 법률상담 의뢰 등의 사례관리가 이루어진다. 서비스 제공 이후 재학대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드림KIT’, 리마인드웨딩프로그램 ‘고백’ 등 재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학대예방교육은 노인학대와 노인보호전문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노인학대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노인학대 조기예방 및 학대 피해노인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법 등으로 노인학대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교육 실시가 2018년 4월 25일부터(재가장기요양기관의 경우 2018년 9월 14일부터)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인권교육 대상시설(노인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은 매년 노인보호전문기관 혹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교육 인권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https://noinedu.or.kr/g5)으로만 가능하고,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운영은 학대피해 노인들의 일시보호를 위해 2008년 6월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학대피해 노인을 단기 보호하여 숙식 제공과 생활지원 및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대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위한 기본적인 의료지원, 학대재발 방지 및 관계회복을 위한 가해 가족과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는 긴급전화(1577-1389), 홈페이지(www.noin1389.or.kr),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어플을 통해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발표한 ‘2020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신고 건수는 1만6973건으로 전년에 비해 5.6% 증가했다. 이 중 노인학대 판정건수는 6259건으로 전년(5243건) 대비 19.4% 증가했으며, 2016년 4280건으로 5년 사이 48.9% 증가했다.

학대행위자로는 아들 2288건(34.2%)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 2120건(31.7%), 기관 874건(13%), 딸 589건(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대의 행위자는 아들·배우자·딸이 76.9%로 나타나고 있어 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안전하고 건강을 보장받아야 할 노년의 삶은 보호와 공경이 아닌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 노인학대는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학대 사실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한 만큼 주변인들과 기관 등의 관심이 절실하다.

황영중 관장은 “대부분의 노인학대는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해 고통받은 어르신들이 많다”며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니라 도움”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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