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노인학대 예방 위한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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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11-23 18:12 조회 587회 댓글 0건본문
경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31개소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와 관련한 안내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2021 노인학대 현황보고서’ 에 따르면, 전국 노인학대 현황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 2020년 대비 8.2% 증가(6,259건→6,774건)했다.
자료에 따르면, 노인학대 판정건수로는 2017년 4,622건 → 2018년 5,188건 → 2019년 5,243건 →
2020년 6,259건 → 2021년 6,774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학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로는 '가정' 이 5,962건(8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생활시설' 536건(7.9%), '이용시설' 87건(1.3%), '기타' 73건(1.1%), '병원' 62건(0.9%), '공공장소' 54건(0.8%)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노인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예방사업 안내
△신체 억제대 사용 준수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의 신고 의무 철저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교육 이수 △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노인학대 범죄 전력 조회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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