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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신고 주저마세요”…노인학대 문제는 보호전문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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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10-10 13:05 조회 1,2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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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주저마세요”…노인학대 문제는 보호전문기관으로

[앵커]

고령사회에 들어서면서 노인학대 사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학대 피해 노인들을 위한 전용 쉼터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보호하려고 피해 신고를 꺼려 쉼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가정집.

어르신들이 상담사의 말을 따르며 송편을 빚고 있습니다.

혹여나 속이 터질까 조심스럽게 쟁반 위에 담습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쉼터에서 요리를 하며 심리 상담을 받는 이른바 ‘푸드 테라피’입니다.

학대자와 어르신들을 분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은 물론 음악치료, 공예수업 등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도와줍니다.

쉼터를 이용하는 입소자는 새 삶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입소자> “이 복된 장소로 와서 내가 너무 여기서 자존감을 세웠고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가져서…”

하지만 기관은 직접 신고하는 피해 노인들이 절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합니다.

최근 5년간 학대 사례는 늘고 있지만 지난해 학대피해 노인 본인의 신고율은 10%대에 그쳤습니다.

기관은 학대 가해자 대부분이 가족이나 자녀들이라 피해자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며 적극 신고를 권장했습니다.

<윤현준 /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과장> “전체 노인의 10% 정도가 노인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중에 신고되는 어르신들이 1~1.5%밖에 되지 않아요. 노인보호전문기관이나 경찰, 주변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으셔야…”

이어 친족이나 주변인들도 학대사례를 목격하면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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