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2019년 성과보고회 및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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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시호상담원 작성일 20-01-17 09:56 조회 1,174회 댓글 0건본문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원스톱 보호·지원을 위한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 2019 성과보고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는 2018년 4월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위기가정·청소년, 아동·노인 학대, 장애인·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해 생활비·의료비·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 지역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특히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안전손수레 나눔, 지적장애인 위치알리미 보급, 무면허 청소년 면허따기 질풍노도 프로젝트, 청소년 문신제거사업 백 투 더 화이트, 청소년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점사업을 추진해 2019년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추진 성과평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했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안전손수레 나눔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또는 생활이 어려운 폐지수거 어르신 대상자 20명을 선정, 지역별로 찾아가 손수레를 전달했다. 장애인 실종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한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역내 지적 장애학생, 중증장애인 등 총 150명 선정하고 위치알리미를 전달했다.
무면허 청소년 면허따기 질풍노도 프로젝트는 무면허운전으로 입건된 청소년 대상, 운전면허취득 기회제공과 안전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명의 청소년이 원동기 면허 취득했다.
특히, 올해 새로 선정된 청소년 문신제거 백 투 더 화이트 프로젝트는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으로 후회하는 청소년들을 건전하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신 제거비용과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명이 시술 중에 있다.
또한 교우관계, 학업성적 등으로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텔스(T.E.L.S)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재까지 지게차·굴삭기 중장비 자격증을 3명이 취득했다.
이근우 서장은 “지역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경찰이 하나 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사례회의 및 중점 추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lmj78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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