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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북포항』 포항시, 노인이 살기좋은 '복지 희망특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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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3 12:31 조회 5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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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2년 07월 24일 17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2년 07월 25일 월요일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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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발대식 모습.

포항시가 민선8기 선진형 맞춤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복지선택권 강화 및 빈틈없는 노인복지 실현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 희망특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보장 강화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726억 원보다 384억 원(14%) 증액된 31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 최대 30만7500원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대비 4000명 늘어나 7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초연금 지급에 90억6000만 원을 추가 반영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총 289억 원의 예산으로 포항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만6000개의 다양한 일자리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소방안전 분야에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78명을 발굴해 주 5회, 일 3시간 근무로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고,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소화전 주변 비상계단 적치물 및 소방도로 불법 주·정차량 등에 대한 계도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포항시는 노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복지인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현재의 복지시스템에 ICT 정보통신기술과 스마트 센서를 결합한 고효율의 독거어르신 ICT 돌봄서비스 추진으로 선제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취약 어르신 가정에 ICT 기반 스마트센서와 긴급버튼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연결하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전달해 효과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독거어르신들에게 ‘AI 돌봄로봇’을 통한 ‘상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 지원으로 노인 우울감을 완화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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