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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북』 영천시, 전국 최초 경로당 맞춤형 붙박이 소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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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3 12:43 조회 56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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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석 기자
  •  승인 2022년 09월 29일 20시 10분
  •  지면게재일 2022년 09월 30일 금요일


2113204_549651_3615.jpg29일 영천시 청호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붙박이 쇼파를 둘러보고 있다.(권오석 기자) 


“경로당에 오래 앉아 있기가 불편했는데, 붙박이 소파를 설치해줘 얼마나 편안한지 모르겠다”

영천시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의 무릎보호와 건강 유지를 위해 지역 경로당에 맞춤형 붙박이 소파를 제작·설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로당 2개소에 시범 설치 후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 예산 13억을 편성해 400여 개 전체 경로당에 붙박이 소파를 설치·완료했다.

곽은자 노인복지담당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내는 데 가장 불편한 것이 앉았다 섰다 하면서 무릎이 아프다는 고충을 듣고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붙박이 소파는 전국에서 처음 하는 사업인 만큼 제작 선례가 없어 설치 과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장 실측을 거쳐 경로당의 공간과 구조에 맞게 맞춤형으로 꼼꼼하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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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주공3차경로당 어르신들이 29일 경로당에 설치된 붙박이 쇼파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권오석 기자)
특히 소파 아래에 서랍을 부착해 어르신들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능과 많은 분들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부동 망정주공3차경로당 김모 어르신은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와 무릎이 아파 땅을 짚고 힘들게 일어섰는데, 붙박이 소파로 이제 무릎이 아프지 않고 소파에 앉아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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