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언론보도

노인학대 신고·상담
1577-1389
365일 24시간 상담가능

노인학대뉴스 "얼굴 뼈 부러질 정도로…" 간호조무사가 80대 할머니 폭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담당 작성일 18-03-22 09:58 조회 1,231회 댓글 0건

본문

동영상 뉴스

[앵커]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 할머니가 간호조무사에게 폭행 당해 얼굴을 포함해 4군데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병원측은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정작 간호조무사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 곳곳이 시퍼렇게 멍들었습니다. 얼굴뼈 2곳과 갈비뼈와 허벅지뼈도 부러졌습니다. 85살 오영순 할머니는 지난 18일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간호조무사 47살 장모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V 위치를 정하다 벌어진 다툼이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오영순 / 피해자
"내 손을 자기가 이렇게 잡아요. 두손으로 잡고 나를 쳐요, 내 낯바닥을 막 쳐. 그래놓고는 가요."

오 할머니는 장씨에게 팔을 붙잡힌 상태에서 자해를 하듯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자기가 안 때렸다는 게 뭔지 아세요? 양쪽 엄마 손을 잡고요. 엄마 손으로 때린 거예요."

오영순 할머니는 전치 8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 할머니는 장씨가 사과는 커녕 폭행 사실도 부인한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병원측은 장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직원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일으킨 건 사실이에요. (직원이) 어디로 지금 가서 찾지도 못해요."

경찰은 장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건웁니다./ 박건우 기자 thin_friend@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 Copyrights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관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찾아오시는길
(3757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흥로 411 B102호
전화 : 1577-1389/054-248-1389   팩스 : 054-232-5677   EMAIL : noin1389@hanmail.net
Copyright © noin1389.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