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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뉴스 노인요양원에서 또 학대 의심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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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12 13:00 조회 5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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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한 지자체가 위탁운영하는 노인요양원에서 입소자의 다리가 골절되고, 온몸에 멍이 들었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해에만 5건의 노인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복부와 다리 등 온몸 곳곳에 시퍼런 멍이 들어있습니다.

오른쪽 허벅지는 골절돼 다리가 휘었습니다.

A씨가 요양원에서 어머니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건 지난달 6일.

수술 후 어머니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A씨는 어떻게 된 일인지 요양원에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A 씨/음성변조 : "그냥 모른대요. 그렇게 한 사람을 모른대요. 어떤 사건이 생겼는지를 모른답니다."]

A씨는 어머니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의사가 병원에 온 당일에 생긴 상처가 아니라고 했다면서 노인 학대를 주장합니다.

[A 씨/음성변조 : "수술할 때 피가 응고돼 있고 골절 부위가 많이 어긋나있고, 그러니까 이걸 보면 당일 사고는 아니다. 못 움직이는 사람이 자기 힘으로 케어(관리)도 안 되는데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맞지 않습니까?"]

해당 시설은 작년에도 5건의 노인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해당 시설의 민간위탁사업자는 학대 의혹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 어머니의 몸은 전날에는 이상이 없었고, 사고 당일 요양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씨는 요양원장을 노인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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