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려운 집장만을 우리가 또 해냅니다.(쉼터 이야기)
새 보금자리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다!
□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연희)은 기쁨의집(일시보호쉼터)에 입소하였던 노인 학대 피해어르신(여/80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연희, www.noin1389.or.kr)은 2004년 10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받아, 경상북도 동남권역 11개시·군 만60세 이상 노인 중 학대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르신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기쁨의집(피해학대노인 일시보호쉼터)은 2008년 개소 이후 많은 학대피해 어르신이 이용하였다. 인권침해로 인해 고통 받는 노인을 학대현장으로 부터 분리하여 보호하고 심리적·정서적·신체적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삶의 의욕 증진을 도모하며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 A어르신은 오랫동안 딸과 손자로부터 경제적·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받아왔으며 기초연급 통장을 빼앗고 옷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먹을 것을 주지 않아 물로 배를 채우고 “나가 죽어라”등 힘든 시기를 견뎌 왔다. 살고 싶은 마음에 죽을힘을 다해 도망쳐 나와 기쁨의집으로 입소하였고 A어르신은 미술·음악치료, 개인 상담을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며 삶의 의욕을 회복하게 되었다. 본 기관은 LH토지공사,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 이랜드복지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행복해하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삶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하여 즐거운 노후를 보내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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