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은 5일, 2019 실버리마인드웨딩 <보약같은 대화법> 포그램의 종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내를 위한 깜짝편지 낭독과 웨딩액자 전달 및 리마인드 혼인서약이 이루어졌다.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 상담파견 및 웨딩촬영, 의사소통훈련을 위한 캠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왔다.

 

 

배우자의 존재와 건강이 허락되어야 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회만으로도 가치가 크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황영중관장은 “노인이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부부 사이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