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대피해노인 설맞이 기쁨세트 전달(5가정)
2018 학대피해노인 설맞이 기쁨세트 전달
학대피해로 남편에게 분리되어 별도의 거주지를 마련한 ★★이 어르신
폭언과 폭력, 가스나 전기 사용 또한 제한시키는 남편과
끝내 이혼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중재시키던 자녀들은
아직은 부모님의 선택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설에 어머니도, 아버지도 찾지않겠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등돌려져 올 설은 혼자 맞으신다며
늦은 밤 서럽게 흐느끼며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화가 걸려옵니다.
보고싶은 자녀대신,
기쁨의복지재단,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에서
설명절동안 든든히 드실 수 있는 불고기, 전, 송편, 배, 사과, 참기름, 믹스커피 등
음식들과 생필품 몇가지를 가지고 가정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신 마음의 상처는 다 아물지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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